(여자)아이들 Wife 가사 논란, 와이프 가사 너무 과했다?

 

22일 여자아이들이 정규 2집의 수록곡 와이프를 선공개 하였습니다. 와이프라는 곡은 버블검 베이스를 기반으로 업 리듬의 사운드로 심플하지만 중독성 있는 곡으로 공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공개와 함께 가사를 두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자)아이들

너무 선정적인 가사?

 

Wife는 전소연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일부 가사가 다소 선정적이라는 의견들이 제기 되었습니다. 가사들을 살펴보면 "그게 다가 아냐 위에 체리도 따먹어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냥 촙 촙 촙 / 배웠으면 이제 너도 한번 올라타봐"와 같은 가사들이 지나치게 성적 행위등을 연상시키는 가사라는 것이죠. 그리고 아이돈트 워너 와이프등과 같이 아내를 원하지 않는다는 등의 가사까지 다소 직설적인 표현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번 음원은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음원으로 실제로 카페, 놀이공원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도 틀 수 있는 형태의 음원인데요. 그러다 보니 가족 단위로 있는 곳에서 듣기 민망하다라는 의견들이 함께 덧붙여 나왔습니다.

 

 

 

 

 

창작의 영역일 뿐?

이러한 의견에 반대되는 주장들도 있는데요. 음악을 단순히 음악으로만 봐야 한다. 이것도 예술의 일부라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악 자체가 좋으면 그만이지 굳이 가족들 혹은 공공장소에서 듣기 민망하지 않은 곡을 만들기 위해 아티스트들이 창작을 해야 하는건 아니지 않냐는 의견들이 맞서면서 두가지 주장이 부딪히는 모습이였습니다.

 

 

 

 

(여자)아이들

 

의도된 바이럴

사실 이번 와이프라는 곡을 통해 나올 대중들의 이러한 의견은 이미 여자아이들, 큐브 엔터에서 예상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이슈들을 이끌고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하나의 전략일 것 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이번 앨범이 정규 앨범이기도 하고 최근 여자아이돌 그룹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있어야 하기에 선정적이고 논란이 될 수 있는 곡을 선공개 한 것 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아이들이 벌써 6년차이고 곧 마의 7년차를 향해 들어가는 가운데 파격적이고 상징적인 앨범이 회사와 아티스트 모두에게 필요했던 상황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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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인 만큼 정규앨범이라는 상징성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큰 무게감을 두고 앨범을 준비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일반적인 형태의 방식으로 공개 하는 것 보다 파격성이 필요했을 것 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여자아이들 와이프라는 곡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자)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