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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아이브 소속 가수 장원영이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원영은 탈덕수용소의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를 훼손당했으며 이로 인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업무에 방해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들에게도 심각한 고통을 안겼다.
스타쉽 엔터 승소
17일 발표된 이 소송에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한 판결을 받았다. 이에 대한 소속사의 대표는 "탈덕수용소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은 것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탈덕수용소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1월 중 변론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엄정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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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들을 괴롭힌 '탈덕수용소'에 대해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 중이며,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형사고소에 대해서는 준엄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계속해서 "소속 연예인들의 명예, 사생활,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향후에도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 피해 사례에 대해 합의 없이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팬들에게 제보나 자료 제공을 계속 요청했다.
탈덕수용소
한편, 탈덕수용소는 장원영 등에 대한 허위 루머를 유포한 사이버렉카 채널로, 지난해 7월에는 스타쉽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이 지난 11일 탈덕수용소에 대한 엄벌과 제도적 정비를 촉구한 바 있다.
스타쉽 엔터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관련, 현 진행상황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탈덕수용소'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이로 인해 당사 업무를 방해했을 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탈덕수용소를 형사고소한 건은 최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어 준엄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단계에서 사법적인 판단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별개로 탈덕수용소에게 제기한 민사소송은 2건입니다. 당사가 제기한 민사 소송은 1월 중 변론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아티스트 장원영 본인이 제기한 것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판결이 났습니다.
당사는 모든 법적 심판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스타쉽은 소속 연예인의 명예와 사생활,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시는 제보나 자료들이 당사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제보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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